
✔ 150명 긴급 대피 경험 계기 운영체계 전면 재정비
✔ 퇴원 후까지 연계 관리…공공의료·돌봄 통합 모델 구축
입원 치료에 머물던 요양병원 기능이 지역사회까지 확장되고 있다.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산불 대응 이후 환자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며 치료·재활·퇴원 이후 돌봄까지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공의료와 돌봄 기능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산불이 바꾼 운영 구조… “150명 동시 이송 경험”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병원 운영 방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당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직원과 병원 의료진이 협력해 환자들을 안동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들은 약 6일간 대피 생활을 거친 뒤 병원으로 복귀했다.
고령 환자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진행된 대규모 이송은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병원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 시설·장비 개선… “10년 누적 노후 구조 정비”
산불 이후 병원은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했다.
실내외 환경 정비와 냉난방기 세척이 진행됐고, 흡수식 냉온수기와 방사선·물리치료 장비 교체 등 주요 설비가 교체됐다.
개원 이후 약 10년이 지나며 누적된 노후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입원 환경과 위생 관리 수준도 함께 개선됐다.

△ 병상 운영 현황… “196병상 중 151명 입원”
병원은 2016년 4월 개원했으며 연면적 8572㎡ 규모에 196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69명이 근무하며 양·한방 협진 기반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입원 환자는 3월 23일 기준 151명이며, 평상시에는 약 160명 내외 수준으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관리… “보건소·치매안심센터 연계”
운영 구조 변화의 핵심은 퇴원 이후 단계까지 포함된 점이다.
치매 환자는 퇴원 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지역 돌봄 서비스와 연계된다.
기타 환자는 병원이 보건소에 퇴원환자 연계 신청을 진행해 가정에서도 의료·복지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입원 치료 이후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

△ 공립요양병원 특징… “비약물 치료 중심 치매 관리”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미술·공예·치유농업 등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해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간병비 지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위탁 진료 등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 통합케어 체계 구축… “치료부터 퇴원 계획까지 일괄 관리”
병원은 의료진,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참여하는 통합케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의 치료와 재활, 영양관리, 퇴원 계획이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되며 입원 초기 환자의 보호자에게는 환자 상태와 병원 생활이 주 1회 전달된다.
만족도 조사와 친절도 평가를 통해 서비스 개선도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 확대
병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치매 환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진료 확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간병비 전액 감면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대해 조기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공공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산불 이후 대응 경험을 계기로 치료 중심에서 지역 연계까지 포함하는 구조로 기능을 확장하며, 지역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공공보건의료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 150명 긴급 대피 경험 계기 운영체계 전면 재정비
✔ 퇴원 후까지 연계 관리…공공의료·돌봄 통합 모델 구축
입원 치료에 머물던 요양병원 기능이 지역사회까지 확장되고 있다.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산불 대응 이후 환자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며 치료·재활·퇴원 이후 돌봄까지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를 중심으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공의료와 돌봄 기능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산불이 바꾼 운영 구조… “150명 동시 이송 경험”
지난해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병원 운영 방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당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직원과 병원 의료진이 협력해 환자들을 안동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들은 약 6일간 대피 생활을 거친 뒤 병원으로 복귀했다.
고령 환자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진행된 대규모 이송은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병원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 시설·장비 개선… “10년 누적 노후 구조 정비”
산불 이후 병원은 시설과 장비 전반에 대한 정비를 추진했다.
실내외 환경 정비와 냉난방기 세척이 진행됐고, 흡수식 냉온수기와 방사선·물리치료 장비 교체 등 주요 설비가 교체됐다.
개원 이후 약 10년이 지나며 누적된 노후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입원 환경과 위생 관리 수준도 함께 개선됐다.
△ 병상 운영 현황… “196병상 중 151명 입원”
병원은 2016년 4월 개원했으며 연면적 8572㎡ 규모에 196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69명이 근무하며 양·한방 협진 기반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입원 환자는 3월 23일 기준 151명이며, 평상시에는 약 160명 내외 수준으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 구조 변화의 핵심은 퇴원 이후 단계까지 포함된 점이다.
치매 환자는 퇴원 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지역 돌봄 서비스와 연계된다.
기타 환자는 병원이 보건소에 퇴원환자 연계 신청을 진행해 가정에서도 의료·복지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입원 치료 이후 일상 복귀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
△ 공립요양병원 특징… “비약물 치료 중심 치매 관리”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미술·공예·치유농업 등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해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간병비 지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위탁 진료 등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병원은 의료진,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참여하는 통합케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의 치료와 재활, 영양관리, 퇴원 계획이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되며 입원 초기 환자의 보호자에게는 환자 상태와 병원 생활이 주 1회 전달된다.
만족도 조사와 친절도 평가를 통해 서비스 개선도 이어지고 있으며 감염관리와 환자 안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 확대
병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치매 환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진료 확대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간병비 전액 감면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대해 조기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공공사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은 산불 이후 대응 경험을 계기로 치료 중심에서 지역 연계까지 포함하는 구조로 기능을 확장하며, 지역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공공보건의료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