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시경(=S자 대장내시경이라고도 합니다)은 항문에서부터 약 50cm 이내에 위치 하는 대장의 일부분(즉, 직장과 S자 대장까지)만 내시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고, 대장내시경은 항문에서부터 대장전체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직장내시경은 검사가 비교적 간단하며 대장내시경은 비교적 어려운 편입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평균적인 일반인들은 다음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하시면 됩니다. 첫째, 직장내시경(2년마다) + 대변 잠혈검사(매년), 둘째, 대장내시경(5년마다)

상부 위장관을 관찰하는 방법에는 위내시경 검사와 상부위장관 조영술이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입을 통하여 직경이 9.6mm인 거울이 달린 관을 십이지장 중간 부위까지 삽입하여 직접 관찰하는 것이고, 상부위장관 조영술은 바륨이라는 조영제를 복용한 뒤 X선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위내시경 검사가 정확도 면에서는 더 우수하나 검사 시에 약간의 고통이 따르는 반면, 위장조영술은 비교적 고통 없이 받을 수 있으나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위하여 다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아무런 증상이 없는 35세 이하의 젊은 분은 상부위장관 조영술을 선택하셔도 무방하며, 위장조영술 결과 이상 소견이 나타나면 확진을 위하여 다시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40세 이상의 성인, 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또는 2주 이상 지속되는 속쓰림, 소화 불량,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바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종합검진 예약 시에 위장 검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합검진 당일에 시행하는 전문의 진찰 시에 자세한 문진과 진찰을 통하여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은 변경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몸이 붓는 부종, 혈뇨(붉은 소변), 단백뇨(거품이 많은 소변)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신장 기능이 많이 손상되면 구토, 메스꺼움, 가려움, 전신쇠약감, 피로, 호흡곤란, 고혈압, 빈혈, 골관절통 등과 같이 신장과는 무관한 듯이 여겨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편, 신장에 염증이 생기면 고열, 오한 등의 몸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신장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또는 어떤 종류의 신장질환인지를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며, 또, 신장질환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