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치매
- 가족이나 동료들이 어르신의 문제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나, 아직은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수준
- 초기 치매의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 예전 기억은 유지되나 최근에 있었던 일을 잊어버립니다.
-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립니다.
-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 합니다.
-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으로 표현하거나 머뭇거립니다.
- 관심과 의욕이 없고 매사에 귀찮아합니다.
중기 치매
- 치매임을 쉽게 알 수 있는 단계로 어느 정도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는 수준
- 돈 계산이 서툴러집니다.
- 전화, TV 등 가전제품을 조작하지 못합니다.
- 오늘이 며칠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혼동하기 시작하지만 대부분 가족은 알아봅니다.
-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화를 내기도 합니다.
- 대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여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예"라고 대답합니다.
-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옷을 입거나 외모 치장에 실수가 잦아져 도움이 필요하며 외출 시에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집안을 계속 배회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거듭합니다.
말기 치매
- 인지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신행동 증상과 아울러 신경학적 증상 및 기타 신체적 합병증 등이 동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
- 식사, 옷 입기, 세수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 대부분의 기억이 상실됩니다.
- 배우자나 자식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 혼자 웅얼거리거나 전혀 말을 하지 못합니다.
- 의미 있는 판단을 내일 수 없고, 간단한 지시도 따르지 못합니다.
- 근육이 굳어지고 보행장애가 나타나 거동이 힘들어 집니다.
- 대소변 실금, 욕창, 폐렴, 요도감염, 낙상 등으로 모든 기능을 잃고 누워 지냅니다.
※ 출처 : 중앙치매센터(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 가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