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립 요양병원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을 요양병원에 모신 자식으로서 모든분들께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당연한건데 고객의 소리에 감사드림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요양병원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의료기관으로만 인식되어온 제자신이 부끄러울정도로 청결함과 깔끔함이 먼저 인상적이었으며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의 친절함에 또한번 놀랐습니다 저 자신도 의료기관 종사자로 근무하면서 저와 저희직원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만드는 고마운 분들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가까이서 모시는것처럼 의료행위 할때마다 보호자께 설명과 동의를 구하시고 의료행위 끝난후 또다시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믿고 맡길수밖에 없는 고마운일이었습니다 환자분 모두 가벼운 환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저희 아버님은 통제도 안되시고 직원들의 말씀도 따르지도 않는데 가족들도 넋놓고 바라볼때가 많은데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막무가내인데 잘 보살펴주셔서 뭐라고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병동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혹여 주위에서 요양병원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적극 말릴수 있는 저 자신은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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